컨테이너의 종류와 사이즈
컨테이너는 일반 화물부터 온도 조절이 필요한 식품 등의 화물, 부피가 큰 화물, 액체류 등 화물의 특성에 맞게 선택하는 이번 포스팅을 통해 가장 많이 쓰이는 컨테이너 종류 및 사이즈를 알아 보겠습니다.
1. 컨테이너 종류
Dry Container (DC)
– 드라이 컨테이너라고 부르며, 온도 조절이 필요하지 않은 화물을 운송할 때 사용되는 컨테이너입니다.
– 가장 많이 쓰이는 컨테이너이며, 일반 잡화 및 온도 조절하지 않아도 되는 위험물 등을 적재합니다.
– 실무에서는 Dry Container(DC), Dry Van(DV), Standard Container(ST), General Purpose(GP) 등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. 각 선사마다 사용하는 코드가 다르기 때문에 알아두면 좋습니다.
컨테이너 사이즈
일반적으로 20피트와 40피트를 사용합니다. 40피트는 40DRY와 40HC(HQ)으로 나누어지며, 40HC(HQ)이 높이만 조금 더 높고 다른 규격은 동일합니다.
상기의 표를 보시면 컨테이너 별 사이즈가 기재되어 있습니다. 주의사항은 적재작업 시입니다. 내부 사이즈만 확인하여 작업을 진행한다면 입구에서 화물이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. 컨테이너 입구에는 Door 즉, 컨테이너를 열고 닫는 문이 있고, 이 부분 때문에 입구는 내측 사이즈보다 작습니다. 상기의 입구 사이즈 주의하시어 작업을 진행하시면 됩니다.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파렛트 규격은 1,100 x 1,100(mm)이고, 20피트에는 10개(1단 적재 / 2단 적재 시 20개), 40피트에는 20개(1단 적재 / 2단 적재 시 40개) 적입이 가능합니다.
상기 최대 적재 중량은 우리나라 도로 교통 법에 40톤(오차 범위 10% 허용)을 기준으로 하여 나타낸 컨테이너별 최대 적재 중량입니다.
글을 맺으며
수입시 상기의 내용을 감안하여 먼저 용적과 중량을 계산해 보시는게 업무에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.